2021년 5월 14일(금)
신랑의 연차덕분에
임실여행을 다녀왔어요!
만삭의 임산부라 멀리는 못가겠어서군산 근교에 다녀올 곳이 있을까 검색하던중신랑이 임실 작약꽃밭이 있다고 해서다녀왔어요!
사진으로 다 못담았네요ㅜㅜㅜ
꽃이 너무 예쁘더라구요!
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
꽃이 크고 탐스러워서 함박꽃이라고도 한대요!
꽃은 5~6월에 핀다고 합니다!
저희가 갔을 때도 많이 펴있었어요!
작약이 쌍화차의 재료이기도 하다는데요!
저는 이날 처음 알았어요!
작약꽃밭... 찾아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ㅠ
인터넷에 올라와있는곳으로 갔더니
없고.. 다른곳으로 갔더니 또 없고...ㅜㅜ
결국 어렵게 얻은 위치에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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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산8-5
여기 네비로 찍고 가시면
꽃이 보입니다!
길가에 차 주차하고 다녀왔는데요!
저희가 간 날은 금요일이었는데도
관광버스 타고 오시기도 했더라구요!
마스크 필수! 아시죠?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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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실 작약꽃밭을 검색하다가 보니
하루라는 카페에서 가면 쉽다고 해서
처음엔 하루를 찍고
차한잔 하고 꽃밭으로 가기로 해서
하루에 들렸었는데
분위기가 좋더라구요!
전 이런게 있으면 읽어보는 걸 좋아해서
찍어와봤어요!
하루는
전북 고창군 래리면에서 옮겨 온
유서 깊은 송하정이라는 정자와 녹차밭으로
이루어진 공간입니다.
이 정자는 조선말 진사 성영덕님(창녕 성씨)이
국운이 기울자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지은 것으로
본래 명칭은 송계정이었습니다.
1911년 수리, 보수.
1921,1923년 그의 아들 성한수님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.
선비들의 사랑방으로 또 은밀히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장소로 쓰였다고 하며,
2003년 현재의 장소로 차 문화 공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.
여기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
자리를 알려드리면
음료를 가져다 주셔요!
저희는 여기로 자리를 잡았는데요!
시원하고 밖도 잘 보이고
옆에 대나무도 있고
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!
메뉴판이에요!
저는 오미자버블티, 신랑은 쌍화밀크티를 주문했어요!
주문 후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
요렇게 음료를 가져다 주셨어요!
오미자버블티 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?ㅎㅎ
맛도 너무 좋았어요!
쌍화차 맛은 원래 안좋아하는 애기입맛이라
쌍화차는 한입 맛만보고
오미자 버블티를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
신랑도 쌍화밀크티보다
오미자버블티를 더 맛있어하더라구요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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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카페는
전북 임실군 운암면 강운로 1175-17
에 위치하고 있구요!
매일 11시~19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!(명절 휴무)
혹시 저희처럼 하루카페 위치만 알고
작약꽃밭을 가신다면
고생하실 수도 있으시니
카페 사장님께 여쭤보시거나
위에 작약꽃밭 위치를 검색한 후
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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