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산은혜산후조리원에서의 일주일
6월 13일(일)
오전에 병원 퇴원을 하고 난 후
바로 조리원으로 올라가
조리원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어요!
조리원에는 점심먹은 후에 간식도 주더라구요!
아침은 병원에서 먹고 올라와서 점심부터 먹었는데
밥은 그릇만 바뀌었지 메뉴는 같은것 같았어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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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14일(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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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16일(수)
수요일에는 점심을 먹고
군산모유사랑에 가서 통곡마사지를 받고 왔어요!
젖양이 계속 많지 않아서 고민하다가군산에 모유사랑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갔는데요!통곡마사지라고 해서 엄청 아픈건줄 알았는데전혀 안아파서 오히려 깜짝 놀랐어요!통곡마사지를 개발한?사람이 일본인인데일본에서 이미 그 사람의 이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서국내에서는 사용할수가 없어서한문을 번역한게 통곡이라고 해요결론은 그 마사지 개발한 사람의 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!마사지를 받고 나니가슴이 진짜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!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답니다!!설명도 엄청 친절하게 잘해주시고마사지도 잘 해주셔서계속 받고싶었어요ㅎㅎㅎ...6월 17일(목)
그리고 깜빡한게 있는데요!
은혜산부인과 병실과 은혜산후조리원 모두
저녁에 죽도 나왔었어요!!
매일 저녁마다
호박죽, 팥죽, 흑임자죽 등 번갈아가면서 나왔는데
맛있었어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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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!저는 사실 은혜조리원이 부정적인 말이 많길래계약할때까지 고민을 했었는데요!막상 지내보니 나쁘지 않았어요!밥도 맛이 없고셀프수유를 한다느니마사지도 별로라느니등등의 말을 들었었는데밥은 워낙 제가 아무거나 잘 먹어서 그런지괜찮았었구요!셀프수유는 제가 직접 본게 아니라 모르겠어요ㅎㅎ제가 느끼기에는 신생아실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가들한테잘해주시는것 같았고또 그렇게 믿어야 마음이 편했어요ㅎㅎ 그리고 마사지는... 사실 전 별로였어요ㅎㅎ영업이 너무 심해서^^;;조리원 시설같은경우에는산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셔서발마사지기, 안마의자, 파라핀 등이 준비되어있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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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리원은 2주일은 계약했었는데
신랑은 애기도 못보고와이프가 수유콜받아서 가면 혼자 있고마침 또 다음주는 신랑 휴가고 해서신랑과 상의 후 1주일로 줄이기로 하여1주일만 조리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퇴소했어요!